경남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주)브리스트(대표 안승호)가 VR(가상현실) 소프트웨어 개발과 콘텐츠 제작 분야를 핵심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리스트는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19 경남지역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 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다.

브리스트 안승호 대표는 발표를 통해 “VR과 영상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VR 아카이빙 QR페어링 서비스, VR체험 및 교육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360도 공간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VR영상은 모든 산업분야와 접목이 가능해 유망한 사업분야"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올해 설립과 동시에 법인화를 통해 전문기업의 입지를 다지려 하고 있다"면서 "최근 서울대학교 병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남도립미술관 등에 VR영상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납품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VR 체험관이나 특강 관련된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관련 교육사업 실적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브리스트는 방송 관련 제작PD로 10년간 일하던 안승호 대표가 설립한 VR영상제작 전문기업으로 기업홍보영상과 공공기관 기록물 제작 등 초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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