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영상·드론·VR 융합…비대면 서비스 두각 - ㈜브리스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9회 작성일 21-03-31 17:00

본문

214703da57e905c641565e31fab1327a_1617179333_5075.jpg 

▲ 브리스트 안승호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직원들. 

비대면 360°화상회의 서비스
드론 촬영에도 VR기술 접목
비대면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홍보영상 등 작품성 인정 받아
동남권역 넘어 수도권도 러브콜

인접성 무기, 지역과 상생 발전
유망 인재 발굴에도 앞장설 것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는 실사기반 VR콘텐츠로 미래 가치를 실현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이곳에 둥지를 튼 ㈜브리스트(대표 안승호)가 바로 그곳이다. 이 회사는 영상·드론·VR(가상현실) 세 가지를 융·복합해 콘텐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입체영상 제작 기업 = ㈜브리스트는 첨단 VR기술을 이용해 입체적인 360°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대 8K 고해상도 VR영상을 제작한다. 또 현장에 가지 않아도 사실감 넘치는, 비대면 시대에 필수적인 VR콘텐츠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회사의 강점은 실사기반 VR과 드론, 영상 콘텐츠가 전문적이라는 것이다. 14년 경력을 가진 안승호 대표를 중심으로 총 6명의 콘텐츠 전문가가 한 데 모인 덕분이다.
 
현재 ㈜브리스트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 기업체까지 다방면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최근에는 김해시뿐만 아니라 경남도, 창원시, 한국전력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남대표도서관, 경남기록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영상을 촬영하거나 TV광고,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라이브 영상 중계에도 힘을 쏟는다. 약 2000만 원을 들여 장비를 구축한 회사는 지역 기관 등을 대상으로 토론, 행사 등을 라이브 중계에 나서고 있다. 
 
물론 이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은 단번에 되는 일이 아니다. ㈜브리스트가 제작하는 콘텐츠의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해 그간 까다로운 연구를 거쳤다는 것이 안 대표의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실사기반 VR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스티칭(Stitching) 기술을 접목한다. 
 
이는 적게는 2포인트 많게는 34포인트의 사진과 영상을 공간 왜곡 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이어붙이는 기술이다. 또 4대의 드론 기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자격증 취득 등 전문성 확보와 실전에 입각한 노하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14703da57e905c641565e31fab1327a_1617179333_3735.jpg

▲ 브리스트 관계자들이 실시간 방송 송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중계하고 있다.

◇영상·드론·VR 융복합 콘텐츠 = 김해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요즘은 동남권역을 넘어 수도권까지 호출이 이어진다. 일상이 비대면화가 되면서 바이어들의 수요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박물관 등에서 VR방식의 행사나 전시회 등을 예산에 반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회사는 2020년 서울시립미술관 난지스튜디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벤스가구 분당 플래그쉽 스토어, 경남문화예술회관 이철수판화전 등 'VR전시회'와 'VR쇼룸' 등 다양한 VR콘텐츠들을 제작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요즘은 VR기술을 접목한 화상회의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360° 화상회의 서비스'라는 이름이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지상과 항공의 360° 공간을 같이 보며 화상회의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회의의 소재가 되는 공간에서 'VR 투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렇게 되면 회의를 하면서도 개발부지, 공장설비, 발전소 등 공간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바이어들이 국내로 오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런 특장점을 인정받은 ㈜브리스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214703da57e905c641565e31fab1327a_1617179333_4534.jpg

▲ 전시공간을 기록·보존하는 VR 영상장비.

◇지역사회와 상생 추구 = ㈜브리스트는 장기적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꿈꾼다. 인접성을 무기로 지역과 상생 발전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미 인근 지자체 및 기관에서는 '장거리 소통'에 따른 한계를 체감하고 있다. 즉, 영상 콘텐츠 제작 외주 업체와 물리적 거리가 멀어 즉각적인 소통이나 애프터서비스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역에서 ㈜브리스트를 주목해야하는 이유다. 물론 지역에서도 각 분야별로 개별적 전문성을 가진 기업은 비교적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영상·드론·VR 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은 흔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브리스트만의 강점은 분명하다. 영상을 기반으로 하면서 드론·VR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회사는 지역에서 유망한 인재를 발굴해 채용한다는 뚜렷한 계획도 있다. 안 대표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전문성이 있는 직원을 최소 3명 추가 채용할 것이라는 계획도 설명했다. 
 
안 대표는 "고객들이 만족하는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이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게 우선 가치"라면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